윤선생 베이직 화상면접 후기

 

알바몬에 자주 올라오는 윤선생 베이직 화상 영어 강사 면접 본 후기

 

 

이 공고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무려 시급 40,000원을 제시하기 때문인데

요즘 웬만한 학원 강사도 어지간한 경력직이 아니고서야 시급 4만원은 받기 힘든 터라 지원해볼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듯 하다 (나도 그랬고)

 

 

 

이력서를 넣고 일주일쯤 되었을 때 연락이 왔고 

화상 면접이 진행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시급이 4만원이 아니었다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윤선생 베이직이 있고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윤선생 스마트랜드가 있는데

 

윤선생 스마트랜드는 수강생이 많지 않아 윤선생 베이직 강사 위주로 뽑는다고 한다

그 중 잘 하면 스마트랜드로 승급(?)을 시켜주는 것. (병행도 가능하다고)

베이직 강사는 시급이 25,000원인데

이 마저도 한 학생당 일주일에 15분씩*4주를 했을 때 1시간을 채워서 25,000원이다

 

이 1시간 안에 강의를 준비하는 시간,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은 포함되어있지 않다

 

초반에 윤선생 시스템에 적응하고 교재를 연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렇다 치더라도, 

나중에 자리가 좀 잡히더라도 학부모 소통과 강의준비는 해야할테니 (하다못해 컴퓨터를 켜는 시간이라도)

엄밀히 따지면 최저 시급인듯 하다.

 

이렇듯 보수로는 메리트가 없으나

커리큘럼이 잘 되어있어 초보 강사가 시작하기에 좋다는 점을 보고 진행해볼 수는 있을 듯 하다.

 

 

이상 면접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