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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그랑블루> 2024년 7월 재개봉 상영일정, 줄거리, 평점

by BEANSBLOG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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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정보 및 상영일정

  •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 감독: 뤽 베송
  • 주연: 장 르노, 장 마크 바, 로잔나 아퀘트
  • 프랑스 개봉일: 1988년 5월 11일
  • 국내 개봉일: 1993년 5월 15일 / 2013년 7월 25일 / 2024년 7월 17일 (리마스터링 재개봉)
  • 상영시간: 168분 (감독판)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프랑스 영화 그랑블루 줄거리 및 결말

 

영화 그랑블루의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다.

 

그리스 작은 마을의 자크(장-마크 바)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잠수 사고로 잃고 바다와 돌고래를 가족으로 여기며 외롭게 성장한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마을 친구인 엔조(장 르노)는 잠수 실력을 겨루는 경쟁대상이자 단 한 명의 우정을 다지는 친구. 그렇게 자크는 유일한 안식처인 바다와 돌고래, 그리고 엔조와 성장해 간다.
오랜 시간이 흘러 프리다이빙 챔피언인 엔조의 초대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그리고 자크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보험사 조사원 조안나(로잔나 아퀘트)와 일생에 단 한번일지 모르는 눈부신 사랑에 빠진다. 마침내 대회에서 자크가 승리하게 되고 엔조는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무리한 잠수를 시도하다 결국 자연 앞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고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

 

영화 그랑블루의 결말은 유럽판과 미국판은 결말이 다르다.

한국판은 유럽판의 결말과 같은데, 열린 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다소 감성적인 결말로서, 주인공 자크가 너무나 무책임하다고 비판이 많지만, 잊지 못할 결말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극중 자크의 명상, 인간이 돌고래에 이끌려 한계를 극복하고 바다와 하나가 된다는 결말 등에서 범신론적인 요소가 다분히 깔려 있다는 분석도 있다.

 

 

그랑블루 평점 및 후기

 

 

1988년 5월 11일, 프랑스에서 132분으로 개봉했다. 프랑스에서는 907만 관객이 관람하며 엄청난 흥행을 거둬들였으며 스쿠버다이버 및 프리다이버들에게는 전설적인 영화로 평가받는다.
1988년 8월 19일, 미국에서 118분으로 개봉했다. 미국 배급은 20세기 폭스가 맡았는데 미국 흥행은 358만 달러였다.

 

그랑블루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7.5점이다. ( IMDb 기준)

 

박찬욱 감독은 영화평론가 시절에 영화잡지 키노에서 그랑블루를 "과대평가된 영화들 중 하나"라며, "물 속에서 숨 오래 참기가 뭐 그리 대단한 일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바닷속 풍경의 아름다움이라면 아틀란티스 쪽이 차라리 낫다"며 평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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