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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개봉 영화 <진주의 진주>(Jinju's pearl) 정보, 줄거리, 감상평(후기)

by BEANSBLOG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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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진주시를 배경으로 촬영된 찍은 김록경 감독의 장편 영화가 오는 7월 24일 극장에서 개봉된다.

 

영화 <진주의 진주> 정보

  • 제작사: 겸필름
  • 배급사: 영화배급협동조합씨네소파
  • 감독: 김록경
  • 출연: 이지현, 문선용, 임호준, 이정은, 김진모
  • 국내 개봉일: 2024년 07월 24일
  •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89분 26초

영화 진주의 진주는 2022년부터 다양한 영화제에 참가 및 수상을 하였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NAFF SBA상(2022), 제15회 경남독립영화제(2022), 제4회 창원국제민주영화제(2022)
제3회 수려한합천영화제(2022), 제10회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2023), 제1회 남도영화제(2023)제2회 섬진강영화제(2023) 등이 있다. 

 

<진주의 진주> 줄거리 

 

진주의 진주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다.

 

영화감독 진주(이지현)는 촬영을 일주일 앞두고 촬영장소인 카페가 없어지는 일을 겪는다. 다행히 선배의 소개로 찾아간 진주에서 주환(문선용)을 만나고, 영화 시나리오에 딱 맞는 낭만적인 카페 ‘삼각지 다방’을 발견한다.
50년 동안 지역 예술가들이 모이는 아지트였던 '삼각지 다방'은 사람들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지만, 이곳 역시 철거가 예정된 상태. 엉겁결에 진주는 예술가들과 함께 철거 반대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영화를 찍어야 하는 진주와 문화공간을 지키고 싶은 예술가들. 그리고 돈을 벌어야 하는 다방 주인과 갈등 속에서 ‘삼각지 다방’은 결국 철거일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영화감독 '진주'(이지현 분)가 촬영을 앞두고 장소를 잃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진주는 우연히 50년 전통의 '삼각지 다방'을 발견하지만, 이곳 역시 철거 위기에 처해있다. 영화는 진주와 지역 예술가들이 다방을 지키려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도시 개발과 문화 보존 사이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진주의 진주 감상평, 후기

영화 진주의 진주는 현재 평점 7.4/10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천 출신 김록경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 영화 '진주의 진주'가 7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고향 사천시 인근 도시 진주시를 배경으로 '낭만'과 '추억'을 그려냈다.

김록경 감독은 "오래된 공간이 하나둘 사라지는 시대, 추억의 공간에 대해서 함께 얘기해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무겁지 않게 만든 작품"이라며 "공간이 가진 낭만과 추억, 지역 예술인들의 가치를 관객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화는 진주 곳곳을 배경으로 삼아 지방 소도시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실제 존재하는 '삼각지 다방'을 비롯해 진주성, 진주역, 진주중앙시장 등이 등장한다. 

'진주의 진주'는 이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아시아판타스틱영화제작네트워크 SBA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개봉 첫 주 전국 39개 상영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촬영지인 진주에서는 롯데시네마 진주혁신(롯데몰), 롯데시네마 엠비씨네, CGV 진주혁신이 영화를 상영한다. 창원에서는 독립영화관인 씨네아트 리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주지역 3개 상영관은 7월 28일까지, 씨네아트 리좀은 3주동안 영화 상영을 한다.

 

이번 진주의 진주를 찍은 김록경 감독은 사천을 배경으로 한 영화 '잔칫날'로 2020년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코리아판타스틱 장편부분 작품상, 배우상, 관객상, 배급지원상 등 4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에서 열리는 행사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잔칫날'은 김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었다. 그로부터 4년 만에 인근 진주를 배경으로 한 '진주의 진주'로 전국 관객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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