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줄거리
2024년 7월 17일에 개봉 예정인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는 세오 마이코의 소설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원작 소설은 피가 섞이지 않은 부모 사이를 릴레이 경주하듯 이어가며 네 번이나 이름이 바뀐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야기의 초점은 소녀의 관점에서 본 여러 보호자들의 부모 역할에 맞추어져 있다. 어른들의 갈등, 의도, 배려 들은 소설의 뒤편에 감추어져 있거나 나중에 드러난다. 환경이 바뀔 때마다 주인공이 경험하는 새로운 부모 역할과, 그것에 맞추어 세심하게 딸 역할을 해내는 소녀의 노력이 그려진다.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의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다.
꿈을 찾아 브라질로 떠난 친아빠, 대책 없이 자유로운 새엄마 ‘리카’(이시하라 사토미). 덕분에 요리 빼곤 모든 게 서툰 세 번째 아빠 ‘모리미야’(다나카 케이)에게 자란 ‘유코’(나가노 메이). 어느덧 성인이 된 ‘유코’는 유일하게 자신을 위로했던 피아노 소리에 이끌려 운명처럼 고교 동창 ‘하야세’와 재회해 사랑에 빠진다. 아름다운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부모님의 허락을 구하기 위해 ‘유코’의 두 명의 엄마 그리고 세 명의 아빠를 만나러 나서게 되는데…
상영기간 및 개요
- 감독: 마에다 테츠
- 장르: 드라마
- 출연: 나가노 메이, 다나카 케이, 이시하라 사토미, 오카다 켄시, 오오모리 나오, 이치무라 마사치카 등
- 제작 및 배급사: 위너 브라더스 재팬
- 일본 개봉일: 2021. 10. 29.
- 한국 개봉일: 2024. 07.
- 러닝타임: 137분(2시간 17분)
- 상영등급: 전체관람
- 출연진: 나가노 메이, 다나카 케이, 이시하라 사토미 등
영화 관람 후기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는 일본에서 이미 2021년에 개봉되었기 때문에, 해외 관람객들의 감상평은 이미 공개된 상태이다.
한 매거진에서는 해당 영화에 대해
'첫인상이 암시하는 것보다 더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비록 그 마음이 정확히 올바른 장소에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을지라도 놀랍도록 진심 어린 부모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 동명의 수상 소설을 각색한 '그리고 그래서 바통은 넘어간다'의 대본은 속도 조절에 능숙하며 반전과 놀라움을 상당 부분 가지고 있다. 어느 지점에서 도착하는지에 대한 큰 공개는 특히 잘 보이는 곳에 숨겨져 있는 효과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기서 줄거리는 만족스러운 클립으로 진행되어 유코와 리카의 이야기를 특히 전체 원으로 가져오며 시청자들에게 부담감과 감정적 만족감을 남긴다.
.... 이야기는 마냥 유쾌하지는 않고 다소 우울한 순간들을 포함하지만, 요약하면 그것은 더 따뜻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투영한다. 감독 마에다 테츠는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밝고 깨끗한 촬영 기법을 선호하면서, 그 영화는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촬영된다. 출연진들의 전반적인 작업 또한 '그래서 지휘봉은 지나간다'의 감정적인 울림을 집으로 가져오기에 좋고, 어떤 배우가 특별히 주목할 만한 연기를 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그 연기는 확실히 영화에 약점이 아니다.' 고 기고했다.